이슈토크 179

진정한 克日(극일)

삼성이 소니를 추월한 것처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했다. 놀랄 일도 아니다. 작년 10월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 후, 일본의 대응이 예상됐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기승전北에만 올인하지 않았나. 당황한 청와대가 빼든 카드는 반일선동, ‘죽창’을 들란다. 만만한 것이 국민, 국가 리더십이 자초한 문제를 국민에게 해결하란다. 이러니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는 꼴이다. 문대통령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여러 번 아베 총리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대법원 징용배상 판결 후, 아베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상안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자고 거듭 제안해왔다. 하지만 김정은 눈치만 살피다 때를 놓쳤다. 아베쯤은 상대가 아니라는 식이다. 작년 도쿄 총리공관에서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 때의 해프닝은 재론하기도 부끄럽다. 아베가..

이슈토크 2019.08.08

김정은 신뢰도 급증

김정은 신뢰도 급증 김정은, 1984년 1월 8일생이다. 3대 세습독재자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2010년 권력을 손아귀에 넣은 김정은은 이후 100명 이상의 측근을 처형하며 기반을 다졌다. 현영철은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고사포로 처형되었다. 그의 시신은 탱크로 짓밟혀 흔적조차 없었다고 한다.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는 고문을 받아 식물인간이 되어 부모님 품으로 돌아와 세상을 떠났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로 대한민국 군인 49명을 살해했다. 민간인도 2명 사망했다. 김정은의 잔혹함은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하고 이복형 김정남을 말레이시아까지 쫓아가 독살하는 장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북중국경에는 탈북하다 사살된 시신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발견된다. 이런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 개발로 인류를 위협하..

이슈토크 2018.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