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주요 일간지 데어 타게스슈피겔은 1월 18일, 북핵 상황과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소개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의 틈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구애를 받으며 몸값을 높여왔다. 그리고 이 상황을 이용해 다탄두 장착 미사일, 장거리 순항 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고체연료용 탄도미사일 등 획기적인 기술적 진보를 이루었다. 2022년 70차례 미사일 도발은 물론 새로운 핵 운용지침도 마련해 핵 선제공격의 길도 열어 놓았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북한 자체의 고립화로 소통이 단절되어 북한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대사관은 물론 NGO 단체도 북한을 떠난 후 돌아오지 않고 있어 대북채널이 가동을 멈춘 상황. 이러자 남한 내 기류도 변하고 있다. 국민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