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 급변사태와 탈출경로
그림으로 보는 1989년 8/9월 동독의 혼란상황 -----------
1. 1989년 8/9월 : 동독탈출, 헝가리의 오스트리아 국경개방(89.9.11)을 틈타 대규모 탈출. 10월 말까지 2만 4천여 명 헝가리-오스트리아-서독 경로로 서독 입국.
2. 동독 내 월요데모가 도시 곳곳에서 발생: 라이프치히, 막데부르크, 할레, 에어푸르트, 드레스덴, 동베를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림.
3. 월요데모를 주도했던 시민단체들이 연합체를 만들어 공동전선 형성. 원탁회의는 동독 미래에 대해 논의, 모드로브 총리도 참석해 공동으로 국정운영.
4. 동독 총서기 에리히 호네커(Erich Honecker), 1989.10.18일 사임/ 후임 에곤 크렌츠(Egon Krenz), 10.24일 사임.
5. 베를린 장벽을 경유한 탈출은 동독 혼란기를 틈타,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 동유럽 국가들을 경유해 발생. 바르샤바, 프라하 주재 서독 대사관에는 서독행을 원하는 동독인의 진입으로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텐트로 가득찼음.
6. 1989.11.9일 베를린 장벽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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