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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33: 릴리, “북, 남한 대선서 여당 승리지원 할 것”에 대해

박상봉 박사 2007. 1. 20. 17:49
 

해설33: 릴리, “북, 남한 대선서 여당 승리지원 할 것”에 대해


제임스 릴리 전 주한 미 대사는 18일 미 하원외교위원회 북한청문회에서 “북한이 올해 한국대선에서 집권 여당의 승리를 지원할 것이며, 김정일이 서울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12월 대선을 겨냥한 남북정상회담설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며 "북한은 남한에 광범위한 반미감정을 조장하고, 한·미간의 분열도 추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설33: 열린우리당은 과연 어느 나라 정당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권력욕이 고칠 수 없는 병이라고 해도 김정일에 아부해 정권을 잡으려 한다니.....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의 모든 의원이 여기에 동의하지 않고 있음을 알고 있다. 노정권의 하수인들이 열린우리당의 의원들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있지만 그 전에 열린우리당은 해체될 것이다.


하기야 북한이 한나라당 집권하면 핵전쟁을 일으킬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제1야당을 위협해도 일언반구 말이 없는 정권이 이 정권의 실체다. 오히려 통일부장관은 어서 빨리 쌀과 비료 등 대북지원을 재개해야 한다며 목청을 높이고 있다. 이 정권은 국가도 민족도 없다. 그저 권력만 잡으면 그뿐인 모양이다. 한나라당이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이게 어디 될 법이나 한 일인가.


금강산에 (주)엔터프라이즈국이라는 포토숍을 차려 어설픈 대북정책을 이용해 돈벌이나 해보자고 나선 인물들이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들인 이해찬, 장영달, 김근태, 임채정, 천정배들이니 이런 당이 어찌 김정일의 만행에 말 한마디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


이런 얼빠진 자들에게 국정을 맡겼다니 ...........


이러니 대한민국 국민(최영훈)이 탈북자를 돕다 중국 감옥에 잡혀 거의 4년간 고문을 당하고 구타를 당해 정신이 황폐화된 채 피눈물나는 고생을 해도 면회 한번 제대로 갈 필요가 있었겠는가. 이들이 방치해 강제북송된 국군포로 탈출가족 9명 중 1명은 북한에서 조사 중 사망했단다.

건국 이래 대한민국이 이렇게 창피한 나라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까. 군사정권 시절 보다도 더 창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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