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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16: "노무현정부 좌파아니다"(정동영), "한나라당에 반대하면 모두 좌파인가"(장영달)에 대해

박상봉 박사 2006. 11. 23. 11:54
 

해설16: 노무현정부 좌파아니다(정동영), 한나라당에 반대하면 모두 좌파인가(장영달)에 대해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최근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은 물론이고 노무현정권은 좌파가 아니다”라는 주장과 장영달 의원의 “한나라당에 반대하면 모두 좌파인가”라는 발언에 대한 해설.


해설16: 도독놈이 도독질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유능한 사기꾼은 자신을 철저히 위장해 현란한 말솜씨로 사람들을 현혹시킨다. 이렇듯 사람의 정체는 그가 하는 말에 있지 않다. 그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그의 말의 진위도 갈리는 법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간의 행적을 보아 좌파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 아니 좌파가 아니라면 친북파이다.


유엔의 대북 인권결의안에 4차례나 불참이나 기권한 행동 때문이다.

친북좌파들의 전형적인 내재적 접근론의 추종자인 이종석을 통일부장관에 기용하고 이제 6.25전쟁이 북침인지 남침인지도 모르는 인사를 후임으로 임명하려 하기 때문이다.

모택동을 존경하고 6.25전쟁을 민족해방을 위한 내전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청와대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주장들이 북한의 주장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김정일 해바라기를 양산하고 기대할 것도 없는 김정일과의 정상회담을 구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주장들을 평화, 화해, 협력, 자주라는 용어를 선점해 위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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