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이도, 책임질 일도 없다] 독일 바이에른 주도 뮌헨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메어쿠어(Merkur)는 8월 31일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상세히 보도해 눈길을 끈다. 강제북송이 담긴 4분짜리 동영상을 보도하며 문재인 정부가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북송을 결정하며 근거로 제시한 선원 16명 살해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고 보도했다.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서 몸부림치는 두 명의 어민이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북한군에 끌려가는 처절한 모습이 안타깝다. 현재 북한은 보위부의 나라! “누구나 사생활 깊숙한 곳까지 감시의 눈을 피할 수 없다. 김정은이 제멋대로 나라를 주물러도 보는 이도, 책임질 일도 없다. 방북이 불허되고 해외 외교관들조차 북한을 떠났으니 내 세상이다.” “Seit niemand mehr 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