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IUED) 시사동향

나라빚 248조 급증, 1인당 부채 513만원

박상봉 박사 2006. 4. 5. 08:25

2006. 4. 5

 

1. -> 북한 암시장

북한의 달러화 공식환율은 1달러 당 150원이다. 하지만 암시장에서 1달러는 무려 4,000원에 교환되고 있다.

 

2. -> '꼭짓점 댄스' 우리당 선거전략

열린우리당이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꼭짓점 댄스'를 선거전략에 활용할 모양이다. 몇몇 의원들은 국회의원회관 옥상에 모여 꼭짓점 댄스를 배우고 있다.

급하긴 급한 모양이네 .....

 

3. -> 1인당 부채 513만원

국가채무가 248조원으로 급증했다. 국민 1인당 부채가 513만원에 달하는 규모로 이는 지난 3년간 85%가 급증한 결과다.

 

4. -> 평택 미군기지 100만평에 볍씨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 범대책위원회(범대위)는 이 지역 100만평에 볍씨를 뿌려 미군기지 이전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 이는 볍씨가 자라 4~5 cm가 되면 경작민의 소유권이 인정된다는 판례를 악용한 것으로 향후 또 하나의 갈등의 씨앗이 뿌려진 셈이다.

 

5. -> 베이징 - 상하이 간 5시간 내 주파

중국, 베이징 - 상하이 간 고속철 연내착공해 201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고속철이 완공되면 베이징 - 상하이를 5시간에 주파하게 된다.

 

6. -> 중국, 저임금 시대 끝

중국, 저임금 황금시대 끝났다. 이미 저장성, 광둥성 등 해안지방에는 노동력이 태부족이며 임금인상률도 15%에 달하고 있다.

 

7. -> 미, 지갑단속 전략 유효

미국 뉴스위크 최신호는 대북 지갑단속 전략(Pocketbook Policing)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2006. 4. 6

 

8. -> 중국의 한국 추격

한국개발연구원은 한국의 세계시장 1위 수출품목은 1980년 12개에서 2003년 9개로 줄어들었던 반면, 같은 기간 중국의 1위 수출품목은 0에서 116개로 늘어났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1992년 한국의 수출총액은 757억달러, 중국은 764억 달러였으나 2004년 현재 중국의 수출은 6,000억 달러로 급증해 한국의 2배를 훨씬 넘어섰다. 세계수출시장 점유율은 한국이 3%, 중국은 8%이다.

 

9. -> 하인스 워드, 538번째 명예시민

미국 프로풋볼리그 수퍼볼 MVP 하인스 워드가 5일 서울시 명예시민상을 받고 굵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어릴 때는 한국인으로 태어난 게 부끄러운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울시 명예시민증은 서울을 찾은 국빈이나 서울의 발전에 기여한 서울 거주 외국인에게 수여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 S 벅(1968), 엑션스타 성룡(1999),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2004), 거스 히딩크 (2002) 등이 받았고 워드는 538번째다.

 

10. -> 남한을 떠나는 탈북자

지난 2000년 한국에 안착했던 탈북자 마영애(40) 씨가 미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해 조만간 미국으로 이주할 것이다. 마씨는 2004년 워싱턴에서 열린 '북한자유의 날' 행사에 맞춰 미국을 방문했으나, 한국정부가 반북활동을 이유로 여권과 주민등록을 말소시키는 등 정치적 탄압을 하고 있다며 망명신청을 냈다. 미국은 마씨의 망명신청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곧 승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뉴욕 근처에만 20명, 미 전역에 100여명의 탈북자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11. -> 김경재 전의원이 바라보는 강금실

"강금실은 여자의 탈을 쓴 노무현"

 

12. -> KBS가 만든 영웅, 석유공사 뒷통수 쳐

지난 2월 KBS 일요스페셜은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을 미국과 신자유주의에 대항하는 남미의 영웅으로 치켜 세웠다. 최근 차베스 대통령은 갑자기 석유산업에 국유화를 선언해 베네수엘라 오나도 광구에 진출했던 한국석유공사의 지분을 하루아침에 14.1%에서 5.64%로 떨어뜨렸다.

 

4.10

13. -> 일본, '구하는 모임', 자유북한방송

일본 납북자 가족모임인 '구하는 모임'은 한국의 자유북한방송(대표 김성민)을 지원키로 했다.

 

14. -> 중국의 돈

중국이 남태평양과 아시아 국가에 경제지원을 앞세워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원자바오 총리는 최근 캄보디아를 방문해 경제원조와 차관 명목으로 6억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이후 캄보디아의 훈센총리는 "중국은 가장 믿을 만한 친구"라고 호응했다.

 

# 용어 : Employomer(임플로이머)

-> Employee(고용인)과 Customer(소비자)의 합성어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소비자인 동시에 고용인의 역할을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