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사망 10주기(12월 17일)를 맞아 열흘 간의 추모기간을 정하고 인민들 통제에 나섰다.
1. 10일 추모기간 동안 웃음 금지
2. 어떤 기쁨의 표시, 음주도 불가
3. 추모 당일에는 쇼핑도 불허
4. 추모기간 중, 가족 사망해도 유가족
공개적으로 눈물을 보일 수 없음
5. 추모기간, 생일 잔치도 불허
6. 추모기간, 자유활동 금지
7. 집단추모 분위기 해치는 자 계도
과거의 경우, 정권의 지시를 위반하고
음주나 흡연을 한 자는 사상범으로
체포한 바 있다.
- 스위스 매체 블릭(Blick) 16. 12. 2021
# 대북정책은 이런 비정상적인 북한사회를 정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현 정부는 정반대로 북한의 비위를 맞추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문 정권의 대북정책은 북한이 아니라 남한이 변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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