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언론의 북한 뉴스

빌트, 북한 잠수함은 목공모조품?

박상봉 박사 2019. 7. 24. 11:38

빌트, 북한 잠수함은 목공모조품?


북한이 2천톤 급 초대형 잠수함을 건조했다고 조선통신을 통해 발표했다. 신포-CSLBM 3기를 탑재할 수 있는 기가잠수함이다다만 북한이 수년전 부터 발효되고 있는 대북제재를 뚫고 잠수함 부품을 어떻게 조달했으며, 건조기간은 얼마나 걸렸는지, 의문투성이다. 38노스도 신포 조선소를 지속해서 관찰해 왔지만 이런 초대형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다는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빌트(BILD)는 디벨트를 인용해, 화면에 비친 잠수함 외형의 가공상태가 저질이고 지나치게 얇아 나무로 만든 모조품처럼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다.

 

# 독일 일간지 디벨트(Die Welt)723일자 보도와 같이 24일 최대 일간지 빌트(BILD)24, 북한의 신형 슈퍼잠수함이 목공모조품일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디벨트의 논설실장이자 아시아 전문기자인 토어스텐 클라우엘은 잠수함의 외관에서 굶주린 동물의 뼈대와 같은 지지대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외관이 얇다고 지적했다.

비핵화 협상에서 몸값을 최대로 높이려는 김정은의 꼼수가 점임가경이다. 이런 사기꾼을 환영하는 종북주의자나 이런 독재자와 대화로 평화를 이룬다는 문재인 청와대의 수준이 한심하다. 어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했는데도 NSC조차 열지 않는 청와대에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내맡겨도 되는 것인지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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