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심리적 고문]
케네스 배(Kenneth Bae), 제프리 파월(Jeffrey Fowle)은 방북 중 체포되어 수감되었던 미국인들이다. 케네스 배는 국가전복 혐의로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2년을 복역 중이었고 파월은 성경을 호텔에 두고 온 협의로 6개월 째 수감 중이었다.
이들은 수감생활 중 가장 힘든 고통은 "당신들은 잊혀진 인물들이다. 아무도 당신들을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적, 정신적 고문이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석방되었고 비행기에 올라 집으로 돌아왔다.(슈피겔 2018.5.13.)
* 뉴스해설: 우리나라 국군포로, 납북자들은 이런 심리적 고문에 얼마나 좌절하며 죽어갔을까? 미국의 자국민 보호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좌절하며 고통에 시달리고 있을 6명(?)의 억류한국인을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
http://www.spiegel.de/video/nordkorea-us-gefangene-berichten-ueber-ihre-haft-video-990175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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