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5대 언론, 김정은 호칭 '독재자'
문재인 정부가 김정은에 대한 호칭은 '위원장'으로 통일한 것과 달리 독일의 5대 언론은 김정은 일가를 대부분 '독재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보도한다.
데어 슈피겔(Der Spiegel), 포쿠스(Focus), 디 차이트(Die Zeit)는 독일 3대 주간신문으로 지식인이 선호한다. 빌트(BILD)는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일간지로 일종의 오락용 신문이다. 디 벨트(Die Welt)는 전국지로 최대의 보수 일간지로 꼽힌다.
이 외에도 대부분 언론은 김정은 세습정권을 보도할 때 독재자라는 수식어를 사용해 정권의 불법성을 비판하고 있다. 수식어 하나에도 언론의 역할과 기능이 담겨져 있다. 대한민국 언론의 비판적 기능은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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