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언론의 북한 뉴스

트럼프의 新중국제재계획과 메르켈의 관련발언

박상봉 박사 2017. 7. 14. 12:47

트럼프의 중국제재계획과 메르켈의 관련발언


독일의 경제일간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는 7월 14일자 "미국의 새로운 대중국 제재계획"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트럼프 정부의 대중 강경모드를 전하고 있다. 100일 간의 시간을 두고 중국의 대북 영향력에 기대를 해왔던 트럼프가 이제 더이상 중국을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 독자적인 행동에 들아갔다는 분석이다. 


트럼프의 이번 대중 제재는 경제적 제재에 중점을 두는 일종의 세컨더리 보이콧이다. 무엇보다 북한과 거래하고 있는 중국 은행이나 기업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는 것으로 그 대상과 제재의 정도는 향후 추이를 보아가며 결정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의 대중 강경책이 제시되는 가운데 독일이 메르켈 총리의 관련 발언이 소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메르켈 총리는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대북압박에 동참해야 한다면 트럼프의 입장을 두둔하고 있다. 다음은 신문에 소개된 메르켈의 발언 내용이다. 



참고자료: Handelsblatt 머릿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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