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언론의 북한 뉴스

헬무트 콜, 유럽장으로 거행

박상봉 박사 2017. 7. 11. 22:15

헬무트 콜, 유럽장으로 거행



헬무트 콜(19320~2017) 총리의 장례는 71일 유럽장으로 치러졌다. 독일 정치인으로 최초의 사례이다. 모든 유럽인이 통일과 유럽통합을 이끈 업적을 기리고 있다는 의미다. 장례식은 유럽의 도시인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소재 유럽의회에서 거행됐다.

메르켈을 비롯해 마크롱 대통령, 융커 EU 집행위원장, 메드베데프, 클린턴 등이 추모연설을 했으며 이후 유럽기를 두른 운구는 헬리콥터에 실려 콜이 출생한 독일 루드비히스-하펜으로 이동, 운구차로 시내를 일주하며 슈파이어 시로 향했다. 슈파이어 성당에서 장례미사를 치르고 콜의 시신은 근처 추모공원에 안장됐다.


다음은 메르켈 총리의 추모사 중에서 일부를 발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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