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위기관리 체크리스트
메르켈 정부는 2016년 8월 우크라이나 전쟁, 해커공격, 핵도발, 테러사태 등이 위기상황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운명에 국민의 재산과 인명을 맡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개인에게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배포해 대비토록 헸다. 2017년 5월에는 모든 공공기관에게 핵, 생물, 화학무기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독일 국민보호와 재난보호처 전쟁, 테러, 위기 상황 대처 매뉴얼 |
▬ 개인 체크리스트(생필품)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생필품을 조달하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일정량의 생필품을 저장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저장량은 14일 분을 기준으로 이 기간 동안 생필품이 끊겨도 버틸 수 있을 분량이다.
다음은 1인 기준 14일분 생필품 목록이다. 하루 2,200 칼로리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개인에 따라 조절될 수 있다.
목 록 | 저장량 (2주일 분) | 비 고 | |
음 료 | 28 리터 | 상수도공급이 없어도 버틸 수 있는 식수 및 요리에 필요한 물 포함. | |
식료품 | 곡류, 빵, 감자, 국수, 쌀 | 4.9 kg |
|
채소, 콩과식물 | 5.6 kg | 채소, 통조림, 건조된 콩과류는 물이 추가로 필요한 점을 유의. | |
과일, 견과류 | 3.6 kg | 과일 통조림, 병 저장품/ 신선과일은 실온 장기보관이 가능한 것. | |
우유, 유제품 | 3.7 kg |
| |
생선, 육류, 달걀 및 가루제품 | 2.1 kg | 신선달걀은 장기보관이 어렵고 가루제품은 장기간 사용 가능. | |
기름, 오일 | 0.5 kg |
| |
기타 |
| 설탕, 사탕류, 꿀, 잼, 초콜릿, 밀, 인스탄트 수프, 감자가루, 전분, 과자류 등 |
▬ 개인 체크리스트
1. 상비약
- 비상박스, 처방약, 진통제, 피부연고, 반감염연고, 감기약, 체온계, 설사약, 핀셋
2. 위생용품
- 비누, 칫솔, 수저, 일회용 행주, 화장지, 쓰레기봉투, 비닐봉투, 장갑
3. 화재방지용품
- 소화기, 담요, 양동이
4. 에너지 용품(전기공급 중단 時)
- 초, 성냥, 후레쉬, 배터리 등
5. 주요 서류
- 계약서 등 서류
6. 비상가방
- 옷가지, 개인복용약, 슬리핑백, 속옷, 병따개 등
7. 통신장비
- 라디오 및 배터리
▬ 비상 연락망
1. 비상소방 112, 경찰 110, 행정부 115 및 응급 연락처
2. 비상연락 시 다음 절차에 따라 전화
▷ 전화하는 사람은 누구 ?
▷ 비상상황이 발생한 장소 ?
▷ 어떤 사고가 발생했는가 ?
▷ 부상자는 몇 명인가 ?
▷ 부상의 정도는 ?
▷ 추가질문을 위해 연락처 제공하고 언제든지 연락 가능토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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