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의 대북정책에는 통일비전이 없다. 북한과 교류 협력을 통해 평화적 통일을 지향한다고 하지만 통일된 나라의 체제에 대한 언급은 없다. 지난 11월 21일 본인이 대학생 71명을 대상으로 북한 및 통일문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71명 중 7명을 제외한 64명의 학생들이 북한 김정은 정권의 몰락을 예견하고 있다. 독일의 권위있는 시사 주간지 Die Zeit 는 2010년 12월 10일자 보도에서 북한을 '좀비국가' Zombie-Staat 로 묘사하고 있다. 북한은 이미 사망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식물인간과 같다는 것이다.
국내외적으로 북한의 몰락이 예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일에 대안 없이 막연히 평화통일을 주장하는 것은 문재인후보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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