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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7: 평화 위해 북한과 우호적 관계유지(노무현)에 대해

박상봉 박사 2006. 11. 3. 09:57
 

해설7: 평화 위해 북한과 우호적 관계 유지(노무현)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KOTRA 해외투자보고회에서 “평화를 위해 북한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고, 어떤 가치도 평화 위에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 대한 해설


독일의 학자들은 과거 동독을 "Staat ohne Legitimitaet" "정당성 없는 국가“라고 정의했다. 따라서 통일독일의 미래를 위해 정당성을 갖춘 국가로 만드는 것이 제1의 과제라고 여겼다.

북한은 김정일 세습독재가 통치하는 세계 최빈국이자 최악의 억압국가이다. 조폭두목이 2300만 인민을 볼모로 호화호식하며 살아가는 나라이다.


평화는 이런 조폭보다 악랄한 독재자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므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두목에게 아부하고 조공을 바쳐야 평화가 유지될 뿐, 어느날 가져다줄 선물이 없다면 돌변해서 주먹을 날리는 것이 폭력세계의 법칙이다. 노대통령은 이런 조폭과 같은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평화를 구걸하고 있다.


악랄한 자의 폭력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칠테면 쳐보라는 자신감과 칠 경우에 보복이 무섭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길만이 유일하다.

노대통령의 평화 속에는 용기, 자신감, 도덕심, 철학 그 어느 것도 없다. 마치 포용 속에 포용이 없듯이 그저 실패자의 고집스런 오기와 아집만이 있어 보인다. 하기야 붕어빵에도 붕어는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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