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언론의 북한 뉴스

[주한미군 철수반대?]

박상봉 박사 2018. 5. 9. 10:57



[주한미군 철수반대?]

북한은 때마다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청와대는 "평화협정 후에도 주한미군의 주둔을 원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와 달리 문정인 대통령 특보는 남북 평화회담이 체결되면 주한미군은 주둔할 명분을 잃게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주한미군은 28,500명에 달한다.(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2018.5.2.)

 

* 청와대는 그동안 문정인 특보를 내세워 간을 보고, 여론이 여의치 않으면 문정인 교수의 개인적 견해라며 거리를 두어왔다. 이번 주한미군 철수 건도 동일한 수순이다. 현 정권의 표리부동이다. 청와대가 진정 주한미군 철수를 반대하는 것이 진실이라면 문정인을 해임하면 될 일이다. 청와대 주변에는 반미주의자들이 널려 있으니 겉과 속이 다를 수밖에....




[북한, 미국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북한 외무성, "미국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북한이 남북 및 미북 정상회담에 임하게 된 것은 대북제재와 압박와 무관하다. 평화를 원하는 북한이 스스로 나선 것이다." "미국이 북한을 약자로 왜곡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이 CVID를 실현하는 것이고 그때까지 대북제재를 결코 완화하지 않을 계획이다.(뉴취리히 신문 2018.5.6.)

 

* 뉴스해설: 미국과 국제사회는 회담 한번으로 독재자의 이미지를 바꾼 남한과 다르다. 내가 미소짓고 미북 회담에도 나서려 하는데 왜 미국은 내 말대로 따라오지 않느냐는 김정은의 앙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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