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통일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설문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주요 지표들을 소개하기로 한다.
자유, 통일, 민주화 - 통일 20주년 로고
1. 1989년 무혈혁명을 통한 SED(동독공산당 사회주의 통일당) 체제의 종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 동독인 응답자 : 85%, 서독인 응답자 : 81% -> 자부심을 느낀다.
2.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의 설문조사, 통일과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 동독인 51%, 서독인 68% -> 낙관적이다.
3. (동서독 출신 불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결과 "Eurobarometer", 개인적인 생활에 만족하는가 ?
▶ 대부분이 만족한다.
4. 가정의 재정적인 상황에 대해 만족하는가 ?
▶ 동독인 66%, 서독인 76% -> 만족한다.
5. 현재 당신의 일상의 삶에 만족하는가 ?
▶ 동독인 77%, 서독인 88% -> 만족한다. 10명 중 7명이 일상생활의 만족도가 유럽의 평균치보다 높다고 응답
6. 시장경제체제 하에서 사회적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
▶ 동독인 48%, 서독인 43% ->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동독인 47%, 서독인 37% -> 가계소득의 격차가 적을 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7. 시장경제체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 동독인 36%, 서독인 50% -> 특별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8. 드레스덴 공과대학의 조사,
- 수도국의 국유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
▶ 동독인 63%, 서독인 53% -> 국유화에 찬성한다.
- 에너지 사업의 국유화에 찬성합니까 ?
▶ 동독인 62%, 서독인 53% -> 찬성한다.
9. 우체국과 은행의 국유화 문제는 ?
▶ 동독인들의 국유화 찬성비율이 높았지만 전체적으로 우체국과 은행에 대한 국유화에는 과반수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10. Forsa 조사기관의 설문조사(동독인에 국한), 통일 이후 동독의 사정은 어떻습니까 ?
▶ 1995년 -> 43% 좋아지고 있다. 2010년 -> 54% 좋아지고 있다.
출처: Nach 20 Jahren: Wie sehen die Deutschen Einheit und Marktwirtschaft,
Magazin fuer Infrastruktur und die neuen Laender, Die Bundesregierung 06. 2010.
I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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