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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북한보다 더 간교해야

박상봉 박사 2010. 6. 18. 13:18

새로운 대북전략 2012 - 북한보다 더 간교해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 16일 국민행동본부가 주최한 "새로운 대북전략 2012 토론회"에서 자신의 대북전략에 대해 분명한 소신을 밝혔다.

 

김지사는 과거 운동권 시절 대한민국 역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해하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나라이고 1948년 8월 15일은 없었어야 했다는 생각이었다. 전교조 등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세력들은 남한의 이승만은 친일파 청산을 못하고 일부 부유층이 미국과 손잡고 세운 나라인 반면, 북한의 김일성은 다수의 노동자, 농민, 빨치산, 독립투사들이 세운 나라로 가르치고 있다. 이것이 운동선언인데 이렇게 지금도 청소년들을 끊임없이 의식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 읍면동 공무원들에게 물으면 100명에 10명도 이승만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반면에 공무원 대부분이 김일성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세운 나라로 알고 있다며 전교조가 지배하고 있는 사회의 역사교육은 이런 허점 투성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북한과의 싸움에서는 우리가 북한 보다 더욱 간교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분명한 원칙과 소신에 기초하여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통일부에 대해서는 통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부서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지금의 통일부는 통일에 대한 의지와 소신도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오히려 통일부는 인원을 더 늘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대북 심리전과 관련해서는 지금 민간인과 탈북자들이 삐라를 뿌리고 방송을 하고 있으니 이들을 지원해야 할 것이며 군인이 DMZ에 확성기를 설치해 불필요한 긴장을 초래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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