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없는 평화 2

[자유통일의 길](1) 평화, 좌파의 단골 구호

[자유통일의 길](1) 평화, 좌파의 단골 구호 1980년대 중반 고르바초프는 페레스트로이카, 글라스노스트라는 개혁 개방을 내세우며 혁명적 변화를 시도했다. 사회주의 종주국 소련의 변화는 당연히 체코, 폴란드 등 동구권 국가들을 체제전환으로 이끌었다. 이 변화의 선두에 섰던 인물이 폴란드 자유노조를 이끌었던 바웬사, 체코 반공 지식인 하벨, 헝가리 호른 외무상, 동독 메르켈 총리, 가우크 대통령 등이었다. 결국 대부분 동구권 국가들이 새로운 국제질서에 편입되었고 세계를 이념으로 양분하던 냉전 체제는 종식되었다. 하지만 일부 국가들은 이런 국제질서를 거부하며 공산권 이념을 고수하고 있다. 대표적인 나라가 북한이다. 오히려 북한은 핵과 미사일 도발을 자행하며 김 씨 세습체제를 고수하고 있다. 냉전이 종식된 ..

자유통일의 길 201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