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독성 2

내독성

내독성, 분단문제 전담 내독성은 1949년 서독정부 수립 직후 분단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서였다. 기본법 전문에 명시된 분단극복을 그 사명으로 하고 대동독정책 담당부서였던 연방총리실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대동독정책을 집행했던 기관이었다. 연방총리실이 대동독정책의 원칙과 동독과의 조정업무를 전담했다고 한다면 내독성은 그에 대한 세부사항을 주관해왔다. 이에 따라 내독성은 우선 동독 내 고립된 서베를린을 살리고 자유의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고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방연합국들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만들었다. 1948년 6월 24일 소련과 동독에 의한 ‘베를린 봉쇄’가 취해지자 미국을 중심으로 소위 ‘루프트브뤼케(Luftbruecke)’ 라고 하는 항공공급망 전략으로 대응해 이를 무력화시켰다..

독일분단극복 200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