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저승사자
김정은의 변신이 놀랍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전 세계에 막강한 힘을 과시했다. 그에게 선거, 언론, 시위와 토론 따위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그는 평화, 비핵화, 통일, 불가침 등 약속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하지만 이런 약속들이 구체화된다면 그는 역사의 저승사자의 손길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디벨트 2018.4.28.)
* 뉴스해설: 김정은은 물론 트럼프, 마크롱, 메르켈 그리고 문재인도 의회를 따돌리며 변신을 거듭한다. 하지만 그들의 운명은 독재자인지 아닌지 여부에 달려있다. 시간이 흐르며 독재자의 경우, 허점이 드러날 것이고 이 때에는 저승사자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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